# 슬로베니아 7일 일정: 블레드, 알프스와 해안

> 류블랴나, 블레드 호수, 보히니, 율리안 알프스, 소차 계곡, 피란까지. 슬로베니아 7일 일정을 위한 교통과 동선을 실용적으로 정리했습니다.

- URL: https://thejourney.love/ko/7-days-slovenia-itinerary-ljubljana-bled-coast/
- Language: ko
- Topic: 여행 일정
- Published: 2026-10-18
- Tags: slovenia, itinerary, ljubljana, lake bled, julian alps

## Key takeaways

- 슬로베니아 7일 일정은 류블랴나와 블레드에서는 대중교통을, 율리안 알프스와 해안에서는 일정 유연성을 위해 렌터카를 섞는 구성이 가장 현실적이다.
- 1일 차는 류블랴나, 2일 차와 3일 차는 블레드와 빈트가르 협곡, 4일 차는 보히니 호수, 5일 차는 율리안 알프스와 소차 계곡, 6일 차와 7일 차는 피란과 포르토로주에 배정하면 흐름이 좋다.
- 류블랴나에서 블레드까지는 비교적 쉬운 버스 구간으로, 현재 직행 소요 시간은 약 58분에서 1시간 20분으로 안내되지만, 출발 전에는 AP 류블랴나 시간표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
- 가장 변수 큰 구간은 산악 지역과 해안 구간이다. 계절별 버스, 접근 규정, 노선 변경을 출발 직전에 꼭 점검해야 한다.

| Day | Area | Highlights |
|---|---|---|
| 1 | Ljubljana | Historic centre on foot, onward travel check, relaxed evening |
| 2 | Ljubljana to Lake Bled | Direct bus, pletna boat, Bled Island, Bled Castle, cream cake |
| 3 | Bled and Vintgar Gorge | Shuttle to Vintgar, open lake afternoon, second Bled night |
| 4 | Lake Bohinj | Triglav National Park edge, slow lake day, mobility card options |
| 5 | Julian Alps and Soča Valley | Kranjska Gora, Vršič Pass, Soča River scenery |
| 6 | Piran | Tartini Square, city walls, Adriatic lanes |
| 7 | Coast and return | Portorož, salt pans, return logistics to Ljubljana |

슬로베니아는 같은 일주일 안에서도 작아졌다가 커지는 나라다. 어느 날은 류블랴나의 아담한 역사 지구를 걸어 다니고, 며칠 뒤에는 해발 1,611미터의 산길 고개와 길이 42킬로미터가 조금 넘는 해안선을 함께 계산하게 된다. 이 슬로베니아 7일 일정은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를 위한 실용적인 루트를 제안한다. 잘 맞는 구간은 대중교통으로, 산과 해안은 렌터카나 운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한 계절별 버스로 연결한다.

## Day 1: 류블랴나에 천천히 적응하고 일주일을 준비한다

### Morning

류블랴나의 역사 지구부터 시작해 첫날은 의도적으로 단순하게 가져가자. 도시 관광 안내에 따르면 역사 지구는 대체로 도보로 둘러보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니 오전은 교통을 풀기보다는 산책하듯 도시를 익히는 시간으로 생각하면 된다.

옛 도심을 지도 위에서 따라가고 싶다면, [구시가지 다리에서 성까지 이어지는 류블랴나 도보 투어](/ko/ljubljana-walking-tour-old-town-castle/)를 넣어도 좋다. 즉흥적으로 걷고 싶다면 중심부에 머물며 호수와 산악 구간에 체력을 아껴두자.

그다음 일정으로 이동할 때도 중심부에 숙소가 있다면 계속 걸어도 된다. 류블랴나는 자전거나 버스로도 충분히 둘러볼 수 있지만, 1일 차는 차 없이 움직이는 편이 가장 잘 맞는다.

### Afternoon

오후에는 류블랴나 중심부 명소를 느슨하게 둘러보거나, 첫날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관광열차를 타도 좋다. 류블랴나 버스 정류장 관광 페이지에 따르면 관광열차는 주요 명소를 아우르는 10개 정류장의 순환 노선을 돈다.

도시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어반나(Urbana) 카드를 준비해야 한다. 버스에 오르기 전에 미리 구입하거나 충전해 두는 편이 좋다.

> [!TIP] 류블랴나는 이 일정에서 차가 필요 없는 가장 쉬운 하루다. 렌터카는 알프스 구간으로 미뤄두자. 그쪽은 노선이 트리글라브 국립공원 안쪽보다 가장자리로 도는 경우가 많다.

### Evening

저녁에는 저녁 식사 전에 내일 버스를 미리 확인하자. 류블랴나는 슬로베니아 전역으로 향하는 교통 허브지만, 현재 버스 정류장은 철도역 인근 공사로 인해 이전 위치에서 약 200미터 떨어진 마사리코바 거리의 임시 장소에서 운영 중이다.

타고 갈 류블랴나–블레드 버스는 [AP 류블랴나 시간표](https://www.ap-ljubljana.si/en/timetable?departure=3622&destination=734)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직행편 소요 시간은 약 58분에서 1시간 20분으로 안내되지만, 시간대와 운행 횟수는 요일과 계절에 따라 달라진다.

## Day 2: 버스로 블레드 호수에 가서 속도를 늦춘다


![Lake Bled with Bled Island and the church steps rising from the water](https://images.unsplash.com/photo-1609846183947-bb1a4be92d83?ixid=M3w4MDA5NzN8MHwxfHNlYXJjaHwxfHxMYWtlJTIwQmxlZCUyMGlzbGFuZHxlbnwxfDB8fHwxNzkyMzA2NDc3fDA "detait|https://unsplash.com/@detait")
### Morning

류블랴나에서 버스를 타고 블레드로 이동한다. 이번 주 일정 중 대중교통이 가장 깔끔하게 맞아떨어지는 구간 중 하나다. 블레드 관광 정보에 따르면 류블랴나에서 크란과 라도블리차를 거쳐 블레드로 가는 버스가 정기적으로 운행되며, 블레드 메인 버스 정류장은 호수에서 도보 약 3분 거리다.

도착하면 바로 호숫가부터 시작하자. 블레드 공식 FAQ에 따르면 주요 명소를 보는 데는 하루면 충분하지만, 여유롭게 둘러보려면 며칠이 더 좋다고 한다. 그래서 이 일정은 여기서 2박을 잡았다.

### Afternoon

플레트나 배를 타고 블레드섬으로 간다. 플레트나는 단순한 호수 이동 수단이 아니다. 전통적인 이 배는 1590년부터 이어져 왔고, 길이 약 7미터, 폭 약 2미터에 최대 18명까지 태울 수 있으며, 노를 젓는 사람은 서서 젓는다. 운항권이 오랜 세월 지역 가족들에게만 이어져 왔기 때문에, 일반 관광보트보다 훨씬 더 장소성을 느끼게 한다.

섬에서는 99개의 돌계단을 올라 교회로 간다. 여기에는 결혼 풍습도 있다. 전통적으로 신랑이 신부를 계단 위로 안고 올라가야 한다고 전해진다.

섬을 본 뒤 체력이 남아 있다면 블레드 성도 들르자. 공식 사이트는 이를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성으로 소개하며, 역사는 11세기 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설명한다. 현재는 박물관, 예배당, 인쇄소, 와인 저장고가 함께 있다.

### Evening

호숫가로 돌아와 전통 디저트를 맛보고 싶다면 파크 카페에서 원조 블레드 크림 케이크를 주문해보자. 슬로베니아 관광청에 따르면 이 케이크는 1953년부터 그곳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블레드에서 숙박하자. 내일 빈트가르 협곡을 다녀오려면 메인 버스 정류장 근처에 머무는 편이 가장 편하다.

## Day 3: 빈트가르 셔틀을 타고 블레드의 호흡에 맞춘다

### Morning

블레드 메인 버스 정류장에서 빈트가르 협곡까지 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한다. 이 구간은 호텔 체크아웃, 협곡 방문, 귀환까지 묶어서 오전 반나절 일정으로 보는 편이 좋다.

지역 교통이 1년 내내 똑같이 운행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빈트가르 셔틀, 관광열차, 호수 순환 버스 등 블레드의 이동 수단은 계절제이거나 유지보수와 수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WARNING] 여행 직전에 블레드의 지역 교통을 다시 확인하자. 빈트가르 무료 셔틀은 유용하지만, 계절 서비스는 저장해 둔 지도나 오래된 블로그 글보다 빨리 바뀔 수 있다.

### Afternoon

블레드로 돌아와 오후는 비워 두자. 이 날은 일정이 사진 찍기만 하는 러시가 되는 것을 막아준다. 호수의 다른 표정, 천천한 식사, 계획에 없던 호숫가 휴식을 허용하자.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고 싶은 여행자라면 보히니 연결편을 볼 수 있지만, 하루를 과하게 채우지는 말자. 아직 트리글라브 국립공원, 율리안 알프스, 해안이 남아 있다.

### Evening

블레드에서 2박째를 하거나, 숙소 이동 계획에 따라 보히니 쪽으로 넘어가도 된다. 블레드 관광 페이지에는 보히니와 예세니체에서 오는 연결편이 언급되지만, 저녁 계획을 세우기 전에는 당일 시간표를 꼭 확인해야 한다.

블레드에 머문다면 내일 아침 일찍 보히니 호수로 갈 준비를 해두자. 다음 날은 더 조용하고 여유롭다. 서두르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 Day 4: 보히니 호수와 트리글라브의 가장자리에서 속도를 늦춘다

### Morning

트리글라브 국립공원 중심부에 자리한 보히니 호수로 이동한다. 슬로베니아 관광청은 보히니를 국내 최대의 자연호수로, 트리글라브 국립공원을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 중 하나로 설명한다.

보히니는 블레드에 곁들이는 짧은 방문지로만 생각하지 말고, 오전 전체를 호수에서 보내자. 이 공원은 슬로베니아 유일의 국립공원이며 면적은 840제곱킬로미터, 국토의 약 4%를 차지한다. 최초 보호는 1924년에 시작되었다. 하루로는 가장자리만 스칠 뿐이니, 오늘은 천천히 가는 것이 맞다.

### Afternoon

오후에는 부담 없는 보히니 일정을 잡고, 별도 교통비를 내기 전에 지역 이동 옵션을 먼저 확인하자. 보히니 공식 관광 정보에 따르면 여름과 겨울 모빌리티 카드에는 보히니 지역 공공교통과 무료 주차가 포함될 수 있다.

공원의 이동 가이드도 중요하다. 트리글라브 국립공원은 도보, 자전거, 버스, 기차로 둘러볼 수 있지만, 교통선은 공원 깊숙이보다는 가장자리 중심으로 운영된다. 그래서 이 일정은 보히니를 느슨하게 잡고, 더 복잡한 산악 횡단은 다음 날로 넘긴다.

### Evening

더 조용한 베이스를 원하면 보히니에서 숙박하고, 숙소 이동이 번거롭다면 블레드로 돌아가도 된다. 어느 쪽이든 율리안 알프스를 운전해 지나고 해안까지 이어갈 계획이라면 다음 구간을 위한 렌터카를 준비하자.

보히니에는 슬로베니아의 독특한 문학적 일화도 있다. 아가사 크리스티가 “살인하기에는 너무 아름답다”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과도한 일정 짜기를 멈추라는 신호로 받아들이면 좋다. 오늘은 한 곳만으로 충분한 날이다.

## Day 5: 율리안 알프스를 넘어 소차 계곡으로 간다


![A winding mountain road crossing Vršič Pass in the Julian Alps](https://images.unsplash.com/photo-1662100112119-09f64f7c288e?ixid=M3w4MDA5NzN8MHwxfHNlYXJjaHwxfHxWcnNpYyUyMFBhc3MlMjByb2FkfGVufDF8MHx8fDE3OTIzMDY0ODB8MA "Samuele Bertoli|https://unsplash.com/@ingsamu")
### Morning

이 날은 렌터카를 쓰는 편이 좋다. 단, 정확한 여름 기간에 여행하면서 계절별 버스를 기준으로 움직일 의지가 있을 때만 예외다. 크란스카고라와 브르시치 고개로 향하자. 이 고개는 동부 율리안 알프스에서 해발 1,611미터로 가장 높은 산악 도로 고개다.

운전을 하지 않는다면 크란스카고라의 최신 교통 페이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안내된 2026년 여름 관광버스는 6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무료 브라타 계곡 버스는 6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크란스카고라와 보베츠 사이를 넘는 무료 브르시치 버스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행한다. 날짜는 매년 바뀌며, 산악 교통은 바로 이런 구간에서 착오가 생기기 쉽다.

> [!WARNING] 율리안 알프스로 가기 직전, 도로·주차·계절 버스 정보를 다시 확인하자. 브르시치, 브라타 계곡, 트리글라브 국립공원 접근은 여름 혼잡, 유지보수, 날씨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 Afternoon

산악 루트를 넘어 소차 계곡 쪽으로 계속 이동한다. 슬로베니아 관광청은 이 계곡을 에메랄드빛 소차 강과 제1차 세계대전 유산으로 유명한, 국가 최초의 EDEN 목적지로 소개한다.

같은 공식 페이지는 소차 강 발원지에서 계곡이 시작된다고 설명하며, 근처에는 줄리아나 알파인 식물원과 유명한 협곡이 있다. 모든 전망대를 다 보려고 하지 말자. 한두 곳만 골라 보고, 나머지는 도로와 낮 시간에 맡기는 것이 낫다.

### Evening

소차 계곡 안이나 근처에서 숙박하거나, 다음 날 해안 이동을 위해 위치를 잡아두자. 이 밤에는 자동차의 장점이 가장 크다. 공원 가장자리 버스, 산악 시간표, 해안 이동을 한 번에 엮으려는 부담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다음 날 아침은 특히 여유롭게 잡자. 류블랴나–블레드 구간보다는 확인할 시간표가 훨씬 많다.

## Day 6: 산길 대신 피란의 돌길로 분위기를 바꾼다


![Tartini Square in Piran with stone buildings and the Adriatic nearby](https://images.unsplash.com/photo-1696952180841-40f61b18bc5e?ixid=M3w4MDA5NzN8MHwxfHNlYXJjaHwxfHxQaXJhbiUyMFRhcnRpbmklMjBTcXVhcmV8ZW58MXwwfHx8MTc5MjMwNjQ4NHww "Darius|https://unsplash.com/@nusonix")
### Morning

해안으로 이동해 피란을 목표로 잡자. 슬로베니아의 해안선은 42킬로미터가 조금 넘을 뿐이라 아드리아 해안 구간은 짧지만, 율리안 알프스 이후에는 확실한 전환처럼 느껴진다.

운전을 하지 않는다면 당일 계획을 확정하기 전에 버스 상황을 먼저 확인하자. 포르토로주 & 피란 공식 버스 정보에 따르면 Arriva 정기편이 류블랴나, 마리보르, 블레드, 포스토이나에서 포르토로주 & 피란으로 직접 연결된다. 다만 AP 류블랴나의 현재 류블랴나–피란 노선 페이지에는 2026년 9월 28일부터 이즈올라까지만 운행한다고 나와 있어, 직행 여부는 여행 직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Afternoon

타르티니 광장에서 시작하자. 이곳은 원래 안쪽 항구였고 1894년에 매립되었다. 주세페 타르티니 동상은 1896년에 설치되었으며, 광장은 1692년 피란에서 태어난 바이올리니스트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광장에서 올라가면 성벽이 나온다. 피란의 첫 성벽은 7세기에 시작되었고, 가장 잘 보존된 세 번째 성벽은 1470년부터 1533년 사이에 지어졌다. 공식 관광 페이지에 따르면 성벽 산책은 타르티니 광장에서 시작하며, 도보로 약 10분 정도 오르막을 걸으면 된다.

### Evening

밤에는 구시가 골목을 더 가까이 두고 싶다면 피란에 머물고, 리조트형 동선이 더 편하다면 포르토로주에 머물자. 공식 목적지 페이지에 따르면 피란, 포르토로주, 스트룬잔 사이의 지역 버스는 자주 운행되며, 피란 시내버스는 현재 비접촉식 결제를 사용하고 현금은 받지 않는다.

> [!LOCAL] 피란과 포르토로주를 따로 떼어 생각하지 말고 하나의 해안 지역처럼 보자. 지역 버스로 실용적인 이동만 하고, 걷는 에너지는 피란 골목과 성벽 오르기에 남겨두면 된다.

## Day 7: 소금밭, 포르토로주, 그리고 귀환

### Morning

마지막 아침은 포르토로주, 소금밭, 또는 피란을 한 번 더 느리게 도는 시간으로 쓰자. 포르토로주와 피란은 역사적으로 피란의 성장에 기여한 소금밭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매년 8월 열리는 소금축제는 세초블예 소금밭에서 돌아온 소금 작업 가족들의 귀환을 기념한다.

여행 시기가 여름이라면 피란에서는 타르티니 페스티벌도 열린다. 여행 주간과 날짜가 맞을 것이라고 미리 단정하지 말고 현재 행사 일정을 확인하자.

### Afternoon

귀환 여정은 여유를 두고 시작하자. 렌터카가 있다면 류블랴나로 돌아가거나 다음 교통편으로 이어가기 가장 쉽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먼저 버스 상황을 다시 확인하자. 철도 기반 이동이라면 포르토로주 & 피란 교통 페이지에 가장 가까운 기차역은 코페르이며, 그다음은 버스나 택시로 피란만의 만까지 들어가게 된다고 나온다.

해안 이동 뒤 바로 국제선 출발을 촘촘하게 잡는 것은 피하자. 여정 전체는 서두르지 않는 연결을 전제로 설계됐다. 마지막 날에도 그 여유를 지키는 것이 좋다.

### Evening

마지막 밤이 류블랴나라면 도심을 가볍게 다시 걸으며 마무리하자. 만약 7일 차가 출발일이라면 소금밭 방문을 줄이고 해안에서 더 일찍 떠나는 편이 낫다.

이 루트 전후로 도시 계획을 더 넓게 잡고 싶다면 [동네, 명소, 교통까지 한 번에 보는 류블랴나 여행 가이드](/ko/ljubljana-travel-guide/)를 참고하자. 유럽 장기 여행을 위해 짐을 가볍게 꾸리고 있다면, [2주 유럽 여행용 기내 반입 짐 꾸리기](/ko/carry-on-packing-list-two-weeks-europe/)도 슬로베니아의 도시·호수·산·해안 조합과 잘 맞는다.

## Practical notes for this 7-day Slovenia route

**Where to base yourself.** 깔끔한 구성은 이렇다: 류블랴나 1박, 블레드 2박, 보히니 또는 블레드 1박, 소차 계곡 또는 크란스카고라 근처 1박, 그리고 항공편에 따라 피란 또는 포르토로주 1~2박. 호텔 이동을 싫어한다면 블레드를 호수 베이스로 유지하고 조금의 역방향 이동을 감수해도 된다.

**When to rent a car.** 류블랴나에서는 렌터카가 필요 없다. 류블랴나에서 블레드까지는 대중교통이 잘 맞고, 블레드 메인 버스 정류장도 호수와 가깝다. 차가 가장 유용해지는 시점은 율리안 알프스 이후다. 브르시치 고개, 소차 계곡, 해안을 계절별 산악 버스나 자주 바뀌는 해안 버스 노선에 의존하지 않고 가려면 특히 그렇다.

**Transport passes and cards.** 류블랴나에서는 도시버스에 어반나 카드가 필요하다. 보히니에서는 현재 여름/겨울 모빌리티 카드를 확인하자. 보히니 지역 공공교통과 무료 주차가 포함될 수 있다. 피란에서는 현재 시내버스가 비접촉식 결제를 사용하며 현금을 받지 않는다.

**What to book or check ahead.** 류블랴나–블레드 버스 시간을 AP 류블랴나에서 다시 확인한 뒤 숙박을 확정하자. 빈트가르 협곡의 지역 셔틀 정보도 확인해야 한다. 율리안 알프스에서는 크란스카고라, 브라타 계곡, 브르시치, 트리글라브 국립공원의 계절별 버스 날짜와 접근 규정을 점검하자. 해안에서는 류블랴나–피란 또는 블레드–피란 버스가 피란, 이즈올라, 포르토로주 또는 다른 정류장까지 실제로 운행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Rain plan.** 류블랴나에서는 카페, 관광열차, 짧은 구시가 루프를 활용하자. 블레드에서는 성, 파크 카페, 호숫가 휴식을 앞으로 당기고 빈트가르는 맑은 날에 남겨두자. 산에서는 날씨가 나쁠 때 브르시치를 무리하게 넘지 말고, 대신 보히니나 소차 계곡을 더 낮은 강도의 날로 바꾸자.

**With kids.** 류블랴나 관광열차, 블레드 배 타기, 크림 케이크, 짧은 피란 성벽 오르기는 모두 일주일의 리듬을 끊어준다. 호텔 이동은 최소화하자. 류블랴나, 블레드, 피란만을 베이스로 두고 율리안 알프스는 길지만 유연한 자동차 하루 일정으로 처리해도 충분하다.

**For a slower pace.** 빈트가르 협곡이나 소금밭 중 하나를 빼도 된다. 그래도 류블랴나, 블레드, 보히니, 한 번의 알프스 횡단, 피란만으로 일정은 여전히 잘 돌아간다. 슬로베니아는 작지만, 작다고 해서 빈틈을 다 채워야 하는 것은 아니다.

Trailroll은 [Trailroll](https://trailroll.app/ko?utm_source=thejourney.love&utm_medium=blog&utm_campaign=7-days-slovenia-itinerary-ljubljana-bled-coast&utm_content=in-text)에서 이용할 수 있다.

## FAQ

### 7일이면 슬로베니아를 충분히 볼 수 있나요?

네, 첫 슬로베니아 여행이라면 7일로도 충분하다. 이 일정은 류블랴나, 블레드 호수, 보히니, 율리안 알프스, 소차 계곡, 피란을 포함하면서도 동굴, 마을, 전망대를 전부 넣으려 하지 않는다. 핵심은 쉬운 구간은 대중교통으로, 산악 구간은 여유를 두는 것이다.

### 이 슬로베니아 7일 일정에 차가 꼭 필요한가요?

류블랴나와 류블랴나–블레드 구간에는 차가 없어도 된다. 블레드에는 빈트가르 협곡 셔틀 같은 지역 교통도 유용하다. 다만 율리안 알프스, 브르시치 고개, 소차 계곡, 해안은 계절별 버스와 변동 노선 때문에 렌터카가 훨씬 유리하다.

### 블레드 호수에는 며칠을 잡아야 하나요?

블레드 공식 FAQ에 따르면 주요 명소는 하루면 가능하고, 며칠 있으면 더 여유롭다. 슬로베니아 7일 일정에서는 블레드 주변 2박이 잘 맞는다. 빈트가르 협곡까지 무리 없이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 류블랴나에서 블레드까지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나요?

네. 현재 AP 류블랴나 시간표에는 여러 직행 버스가 나와 있으며 소요 시간은 약 58분에서 1시간 20분 사이이다. 시간과 운행 횟수는 요일과 계절에 따라 달라지므로, 숙소를 예약하기 전에 공식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피란과 포르토로주 중 어디에 머무는 게 좋나요?

저녁에 옛 골목, 타르티니 광장, 성벽을 가까이 두고 싶다면 피란이 좋다. 리조트형 동선과 쉬운 이동을 원한다면 포르토로주가 편하다. 공식 목적지 페이지에 따르면 피란, 포르토로주, 스트룬잔 사이의 지역 버스가 자주 다닌다.

### 1주일 슬로베니아 여행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무엇인가요?

슬로베니아가 작다고 해서 하루에 장소를 두 번씩 바꾸는 것이다. 산악 도로, 계절 셔틀, 주차 규정, 해안 버스 변경이 모두 시간을 잡아먹는다. 류블랴나, 블레드 또는 보히니, 산악 구간 한 곳, 피란 또는 포르토로주 같은 몇 개의 강한 베이스를 중심으로 일정을 짜자.

## Related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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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rces

- [Visit Ljubljana — Getting around](https://www.visitljubljana.com/en/visitors/travel-information/getting-around)
- [Ljubljana Bus Station — Ljubljana](https://www.ap-ljubljana.si/en/tourism/ljubljana)
- [Public transport around the park 2026 — Triglav National Park](https://www.tnp.si/en/visiting-park/latest/mobility/)
- [Bled Island — Bled, Slovenia](https://www.bled.si/en/what-to-see-do/attractions/2/bled-island/)
- [Pletna boat — Bled, Slovenia](https://www.bled.si/en/what-to-see-do/attractions/38/pletna-boat/)
- [Bohinj — I feel Slovenia](https://www.slovenia.info/en/places-to-go/regions/alpine-slovenia/bohinj)
- [Travelling by bus — Portorož & Piran](https://www.portoroz.si/en/general-information/getting-here/by-bus/)
- [Piran and salt pans — I feel Slovenia](https://www.slovenia.info/en/places-to-go/attractions/piran-and-salt-pans)
